갑상선 질환의 종류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될 경우,
갑상선 중독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를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 합니다.
원인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가장 주요 원인은
그레이브스병(갑상샘에 영향을 미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이 병은 20~50대에 많이 발병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증상
가슴 두근거림,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감을 느낌
식욕이 왕성하여 많이 먹지만, 몸무게는 줄어듦
더운 환경에서 견디기 힘들며, 땀을 많이 흘림
무른 변을 보거나 설사를 하기도 함
불안감이 높아지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함
안구돌출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음
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방법
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 시 약물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체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고주파치료
초음파를 보면서 고주파 열 치료 바늘을 종양 내에 정확히 삽입한 후, 바늘을 통해 고주파를 조사하여 열을 생시킵니다. 섭씨 100도 정도의 열로 종양을 죽이는 치료법으로, 수술하지 않고도 흉터 없이 갑상선 결절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알콜요법
초음파로 갑상선 주위에 발생한 양성종양의 크기나 위치를 정확히 진단 후, 적정량의 알코올을 혹 조직에 주입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양이 작아지고 마지막에는 정상조직만 남고 나머지 양성종양은 완전히 제거됩니다.
약물치료
전문의의 처방 하에 환자가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약물치료를 마친 후에는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의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거나
결핍된 상태를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 합니다.
원인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와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해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든 경우입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증상
쉽게 피로를 느끼고 나른해지며, 말과 행동이 느림
식욕이 떨어지짖만 체중은 늘고 얼굴이 부움
여성의 경우, 첫 월경량이 많아지고 불임의 가능성도 있음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심해질 경우, 심부전들이 초래되어 숨이 차고 체온이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방법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 시 약물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체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약물치료
전문의의 처방 하에 환자가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약물치료를 마친 후에는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염
각종 염증세포들에 의해 갑상선이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염은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매우 모호한 증상으로 나타나므로, 지각하기 어려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염 원인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갑상선염이 발생합니다.
급성 갑상선염 : 기존에 갑상선 질환을 앓던 환자에게 세균이나 미생물이 침입하여 발생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 :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많은 아급성 갑상선 환자에서 감기 등의 상기도 감염을 앓은 병력이 관찰됩니다.
무통성 갑상선염 :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한 변형으로 추정됩니다.
산후 갑상선염 : 무통성 갑상선염의 일종으로 출산 후 발생합니다.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 :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입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증상
목 부위가 붓고 커지면서 주위 조직을 누르는 듯한 느낌을 받음
목에 통증이 느껴지며, 아급성 갑상선염은 만질 때 통증이 더 심함
피로, 권태기, 발열, 전신 근육통 등 몸살 또는 독감 같은 증상이 수반되기도 함
갑상선염을 방치하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염증이 갑상선 세포들을 파괴시키면서 갑상선 호르몬이 혈액으로 누출될 수 있는데,
그 양에 따라 땀이 많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신경과민, 손 떨림, 체중 감소 등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염 치료방법
갑상선염 치료 시 약물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체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약물치료
전문의의 처방 하에 환자가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약물치료를 마친 후에는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결절
갑상선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크기는 수 밀리미터부터 수 센티미터까지 다양하게 발생하며,
만져질 정도로 커지는 갑상선 결절은
전체 성인 인구의 4~7%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원인
갑상선 결절의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과 중식성 결절, 콜로이드 결절, 염증성 결절, 낭성 결절
그리고 갑상선암이 포함되어 있는 종양성 결절로 나누어집니다.
과 증식성 결절 : 요오드 결핍으로 인해 갑상선 세포의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잘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로이드 결절 : 갑상선 세포에서 생성되는 콜로이드라는 액체 성분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결절입니다.
염증성 결절 : 림프구성 갑상선염이 결절 형태로 성장하여 생기게 됩니다.
낭성 결절 : 기존의 결절이 괴사 및 변성을 일으키며 발생합니다.
종양성 결절 : 대부분 양성 결절이지만 4~25% 정도가 악성 결절(갑상선암)으로 유전자 변이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증상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암이라 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음
일부 환자에게서 결절이 주위 조직인 식도나 기도를 압박하여
연하(삼킴) 관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음
결절 안에서 출혈성 괴사가 일어나거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삽상선염이 발생하는 경우, 수일 사이 통증이 동반되며 결절이 커지기도 함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이 양성이지만 종양이 빠르게 커지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있는 경우 악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갑상선 결절 치료방법
갑상선 결절은 세침흡인 세포 검사의 결과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해집니다.
수술적 처치
검사 결과 악성이 의심되거나 악성으로 진단이 나온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갑상선 결절을 제거하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결절이 없는 갑상선까지도 제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기 검진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6~12개월마다 초음파 검사, 진찰을 통해 변화 여부를 관찰합니다. 결절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초음파 소견에 새로운 암의 소견이 보이면 세침흡인 세포 검사를 재시행합니다.
약물치료
전문의의 처방 하에 환자가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약물치료를 마친 후에는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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